발목 염좌 통증 완화법

2021. 1. 14. 14:30카테고리 없음

요즘 코로나로 인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통수단의 발달, 의학의 발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삶의 질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의 신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노화되어 다양한 질환을 겪게 됩니다. 노화뿐만 아니라 한순간의 실수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요즘 흔히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발목 통증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관절은  신체의 전체적인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관절이므로 다른 부위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혹사당하고 무리할 수밖에 없는 관절 중 하나입니다.

 

관절이 범위 내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인대입니다. 계단을 오르고 내려갈 때나 운동, 등산 등의 행동을 하다가 발목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발목 관절이 삐어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져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동을 하다가 순간 다리를 삐었던 경험을 한두 번씩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발목 염좌라고 하는 질환으로 바깥쪽 발목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우리가 흔히 발목이 뼜다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질환이 발생하면 발목 통증과 부종이 일어나고 만약 증상이 심하면 가만히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급성 발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만성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있고 연골 손상,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성으로 구성된 인대는 우리 몸에 뼈와 뼈를 연결하여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하지만 인대 자체의 강도는 세지 않아 부상이 한 곳에 누적되거나 힘이 가해지면 쉽게 파열될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의 발생은 고강도의 외상보다 오히려 길을 걸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약한만큼 손상될 위험성도 높습니다.

 

발목 염좌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발의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시간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다닐 때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다 발을 헛디뎠을 때, 갑자기 테니스나 동구 등 뛰는 운동을 했을 경우, 겨울철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발목이 꼬여 넘어지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이미 발목에 있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이 경우 갑자기 많은 활동량을 보이면 근육 충격으로 인해 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최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진행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발목 염좌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발목 통증 발생 시 바로 치료받는다면 큰 문제가 안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추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회복할 경우 2차 손상의 위험성이 있으며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면 계속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만성 질환이 될 확률이 높고 연골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발목 통증 발생 시 바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에 효과적인 대처법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발을 삐었을 경우 발에 더 이상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본인의 체중이 발목에 전달되지 않도록 잠깐 앉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 움직여 오히려 손상된 범위에 자극을 주게 된다면 손상이 더 발생하여 통증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발목을 삔 경우에는 휴식과 찜질, 해당 부위 압박 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부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도 중요합니다. 물론 발생하는 부상을 100% 방지할 수는 없지만 평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부상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상 후 계속되는 발목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통증이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