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자유양식 기본작성법과 인기 무료서식!

2020. 4. 21. 15:08정보

이력서 자유양식 기본작성법과 인기 무료서식!


인사담당자들이 이력서 한 장을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분 4초라고 합니다. 정성들여 써낸 내 이력서를 보는 데 기껏 2분 4초라니 놀라운 일이지만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 헤드헌터들은 이보다 더 적게 걸린다고 하니 왠지 언짢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중요한 것이 이력서 자유양식을 잘 작성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력서를 잘 작성해야만 면접을 볼 기회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단 포지션에 맞지 않고 성의없이 대충 쓴 이력서는 최종 검토단계에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중간 검토단계에서 탈락합니다. 따라서 면접전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서류준비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업은 채용하고자 하는 예상 후보자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용 포지션에 맞는지 아닌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만일 나와 맞지 않는 포지션이라는 판단이 서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본인이 해온 직무와 맞다는 확신이 들면 자신의 모든 역량을 그 채용포지션에 맞춰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인사담당자가 보았을 때 그 포지션에 꼭 맞는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이력서 자유양식 한 장의 프로필 사진이 서류전형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사진이 뭐 그리 대수로우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프로필 사진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 관상이나 인상에 어느 정도 조예가 깊은 사람은 이 말에 동의할 것입니다.


기업의 CEO나 인사관련 업무에 오랜 경험을 지닌 인사팀장은 이력서에 붙은 프로필 사진이나 후보자의 외모, 말투만 보고도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금방 압니다. 사람의 외모는 내면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이 지닌 능력과 자신감, 열정, 신념, 교육, 성품이 외모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사람의 외모(프로필 사진)를 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보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사전문가들은 서류만 보고도 후보자가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 금방 압니다. 옛말에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글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문서작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력서에는 자신의 신상뿐 아니라 학력, 경력, 자기소개 등 한 사람의 일생이 다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한눈에 잘 볼 수 있게 치장하는 것이 이력서 자유양식 작성의 기술입니다.


지원서는 자유양식의 이력서나 회사 지원서 양식, 헤드헌팅회사의 지원양식 등 여러 타입이 있다. 특히 지정 지원서 양식에 의거하여 작성해 달라고 요청할 때는 반드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것이 번거롭거나 시간이 없다고 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력서로 대체해서 보내면 인사담당자나 담당 헤드헌터는 후보자가 채용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입사의지나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해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연봉(현재 연봉 및 희망연봉)이나 직위(현재 및 희망직위), 입사가능 시기 등 기타 필요한 사항도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채용하고자 하는 포지션의 예상연봉이 5천만원인데 희망연봉을 6천만원이나 8천만원이라고 적으면 이 역시 서류전형에서 바로 탈락처리되는 사유가 됩니다. 만일 구체적인 액수를 적기가 애매할 때는 '추후 상호협의, 또는 회사 내규'라고 작성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입사가능 시기 또한 중요합니다. 대개 기업이 희망하는 입사시기는 '면접 후 2~4주'입니다. 그런데 2개월이나 3개월, 심지어 6개월 뒤라고 하면 역시 서류전형에서 탈락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 서치펌에서 쓰는 이력서 자유양식에는 이런 모든 내용들이 각 항목별로 체계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양식대로만 따라 적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인사담당자에게 보내는 이력서는 눈에 띄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력서를 받은 헤드헌터나 인사담당, 경영진이 보았을 때 알차고 색다른 내용을 준비하는 전략입니다. 물론 그 기업에 대한 조언이나 컨설팅적인 내용까지 담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같은 이름이나 제목이라도 어떤 단어, 어떤 제목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달받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영화제작이나 책 출판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목이나 타이틀 선정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칼라로 바탕색깔을 입혀 눈에 띄게 하는 전략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니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잘 봐달라는 뜻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 형식을 지켜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력서 자유양식 작성은 굳이 딱딱한 논문처럼 너무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 그렇다고 너무 이상한 제목이나 어휘를 남발하거나 화려하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차등화 전략으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차등화 전략이란 남들과 차원이 다른 우수함을 지닌 이력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에 지원할 경우 그 회사의 경쟁환경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대안까지 찾아 제시하는 것입니다. 즉 지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그 회사나 업무에 대해 컨설팅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는 취업을 위한 이력서도 나 자신을 시장에 잘 팔기 위한 세일즈와 같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전략을 고민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제공하는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무료 이력서 자유양식 공유드리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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