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치료방법

2020. 12. 28. 14:36정보

 

일반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신체 부위는 한 군데도 없지만 어느 부위든지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 그 중요성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용량이 많을수록 닳는 현상이 일어나 본래의 기능을 하는데 있어서 점차 떨어지고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 역시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노화가 진행이 되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몸 구석구석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가 어깨 통증 또는 오십견입니다. 어깨는 실생활에서 가장 사용량이 많은 부위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씻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다양한 활동할 때마다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쩡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어깨가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찾아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오십견 증상으로 인해 씻는 문제부터 옷을 입는 문제, 스포츠 활동 등 정말 많은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오십견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십견이라고 해도 50대 전후가 아니라 최근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30대, 40대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병원에 내원하는 분들 중에서는 젊은 층에서 오십견이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에 발병한다하여 붙여진 오십견의 의학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퇴행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과도한 어깨 사용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한 발생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퇴행성 질환이라고 해서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오십견 증상은 대표적으로 어깨 통증, 야간 통증, 운동 제한 등이 나타납니다. 묵직한 통증을 시작으로 해서 점점 더 심해지는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쉬고 있을 때도 역시 통증이 계속되므로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괴로운 시간이 계속됩니다.

 

또한 통증은 야간에 강해지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어깨는 360도 회전할 수 있는 부위이지만 통증이 느껴지면 어느 방향이든지 어깨를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게 됩니다.

 

오십견은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세지고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만으로는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보다 하루빨리 증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병원에서의 정밀적인 검사와 함께 개인 맞춤형 오십견 치료방법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껍게 변할 경우 주변의 유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움직임을 점차 제한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기존 50대 이상에서 나타난 오십견이 점차 젊은 층의 발병 증가로 이어지는 원인은 신체활동의 부족과 과도한 신체활동이 원인입니다. 

 

또한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발생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외상이나 장기간 깁스,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으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오십견 치료방법은 예방입니다. 평소 무리한 힘을 관절에 주지 않도록 해야하며 물건을 들어올릴 때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팔을 어깨에 가까이 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관절이 어긋날 수 있는 옆으로 누워서 수면을 취하는 분의 경우는 수면 자세에서 위를 향한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와 관절운동은 오십견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예방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도움도 필요할 수 있지만 스스로를 교정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질병은 초기에 치료하면 결과가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만큼 증상이 작을 때 찾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똑똑하게 지키는 모습입니다. 오십견 증상을 방치하고 미루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한 후에 적절한 오십견 치료방법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에 따라 도수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방법을 통해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