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양식 쓰는법 현타온다면 무조건 필독!

경위서 양식 쓰는법 현타온다면 무조건 필독!

 

인생 순탄하게 지나가면 좋으련만 때론 의도와 다르게 일이 꼬여 버려서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일이 있답니다. 예를 들면 회사에 경위서를 제출해야 할 일들이 생겨버리는 거죠. 경위서란 어떤 일,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일이 벌어진 경위를 작성한 문서랍니다.

 

하지만 경위서를 작성할 일은 사실 많이 일어나지 않아요. 따라서 경위서 양식을 작성해야 할 때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경위서 작성 방법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많은 분들이 경위서와 시말서를 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이 서류들은 많이 달라요. 경위서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후부터 일이 끝난 시점까지 자세히 사실을 기록한 서류랍니다. 즉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죠.

반면 시말서는 일종의 반성문이랍니다. 사건의 진행상황을 적는다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앞으로 절대 그런 일은 없겠다는 다짐의 성격을 가진 문서이죠. 같은 사건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적인 사유로 직원이 지각을 했거나 무단 결근을 한 경우에 쓰게 되겠죠?

[경위서 양식 쓰는법]

 

경위서의 성격에 대해 알게 되면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본인의 주관적 생각은 적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만을 적어야 한다는 것이죠. 내가 아닌 누가 읽더라도 사건이 일어난 경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효과가 있어요.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적기위해 가장 참고할만한 것은 육하원칙이랍니다. 육하원칙이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처럼 누구 읽어도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쉽도록 도와줘요. 이 원칙을 고수하되 너무 장황하게 쓰지 않고 핵심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답니다.

앞서 경위서의 성격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경위서 작성 방법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것이랍니다.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적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의견을 적을 수 있지만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오류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되요. 냉정하게 적는 것이 중요해요.

 

경위서는 수습단계와 진술단계, 결과보고 단계로 구성된답니다. 수습단계는 신속한 현황 파악을 위해 사건/사고의 발생에 대해 진술하게 되는데, 읽는 사람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작성해야 되요. 진술단계는 발생의 원인과 경위에 대해 진술하는 부분이랍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는지 시간대별로 상세히 적는 것이 좋아요. 발생한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결과보고에서 개선 및 재발 예방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기술하면 되요. 의견의 작성은 객관적이고 설득력있게 적어야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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